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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명소 엔딩 완전 봄을 만끽중~

나는 블로깅 2022. 4. 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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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벚꽃길

이곳 남부지방인 경남지역은 저번 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번 주까지는 정말 만개된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조경을 위해서 굳이 먼 곳을 방문 안 해도 각 지역마다 너무나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곳곳에 존재합니다.

 

길만 나사면 봄꽃들이 눈을 호강시키고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을 시키는 것을 보니 역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하루입니다.


벚꽃은 통상 개화하고 일주일 뒤 만개하고 그 뒤로는 시들거나 꽃비로 거의 떨어지게 됩니다. 올해는 유달리 낮에는 매우 따뜻하여 중부지방까지도 꽃이 개화한 것으로 아는데 작년과 비슷하게 개화했습니다.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

제주도 3월 20일  부산 3월 24일  창원 3월 21일  울산 3월 24일  여수 3월 24일

광주 3월 22일  목포 3월 28일  전주 3월 22일  대구 3월 26일 

포항 3월 25일  안동 3월 30일  대전 3월 27일  청주 3월 27일  서산 4월 4일

수원 4월 1일  서울 3월 28일  인천 4월 3일  강릉 3월 31일  춘천 4월 5일

 

지역마다 벚꽃축제로 여러 가지 행사와 문화를 개최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3번째로 축제를 연이어 취소를 하고 있는 설정이지만 작년처럼 완전 폐쇄는 아니고 벚꽃길은 개방을 하기에 개인적으로 시간 나실 때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경남에서는 제일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있는데 1963년부터 시작된 군항제는 매년 3월 말 진해 시가지 곳곳의 벚나무 36만 그루에서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연출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 명소중 하나입니다. 

진해 벚꽃 축제하면 3군데를 대표적으로 소개해 드릴 수 있는데요. 바로 경화역과, 여좌천 그리고 드림로드입니다.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곳은 여좌천을 시작으로 경화역은 조금 1~2일 늦게 핍니다.

또한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드림로드를 꼽을 수 있는데요. 약 3km 정도 되는 산길에 벚꽃과 복숭아꽃이 함께 어우러져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곳입니다.

 

그리고 경남에서 많이 찾아가는 하동 쌍계사 가는 길은 십리가 벚꽃나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십리벚꽃길이라 불리는데 이곳은 양방향 1차선이라 교통체증이 아주 심한 곳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하동 쌍계사에 방문하려면 차라리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 8시에 도착하면 그나마 차가 없더라고요.


경남을 조금 벗어나면 전라남도의 시작점을 들어서는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기도 했던 구례 섬진강 벚꽃길을 갈 수 있는데요. 이곳은 섬진강을 끼고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3km가량 벚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어요. 

 

전남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를 연기하기로 하였지만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100일 벚꽃길과 왕인박사 유적지를 개방을 하니 참고를 하시고 방문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역 벚꽃길

서울 자치구 3년 만에 벚꽃길 개방

 

서울에는 삭막한 도시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곳곳에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곳곳에 좋은 조경을 형성한 곳이 쾌나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영등포구, 서초구, 은평구 등에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길 개방에 나섭니다.

 

작년까지는 부분적으로만 개방해 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전부 개방을 합니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공식적인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며칠 꽃샘추위로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영등포구는 벚꽃길 여의서로 개방 일정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로 일정이 잡혀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면 통제하던 여의서로는 올해에는 제한적으로 개방됩니다.

은평구는 코로나 감염 우려로 별도의 개막식은 열지 않고 은평의 봄 행사를 9일까지 개최합니다. 봄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LED 경관조명 설치 등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불광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송파구도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개최하지 않지만 벚꽃길이 잘 조성된 송파 둘레길 벚꽃 나들이 행사를 10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에 달하는 송파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초구 역시 공식 벚꽃 축제는 열지 않지만 15일까지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하천 벚꽃길을 전면 개방합니다. 주요 벚꽃길 구간은 양재천 영동 2교~영동 1교~교총 앞 2.4㎞ 구간 ▶여의천 매헌교~여의교 0.8km 구간 ▶반포천 피천득 산책로~허밍웨이 길 2.1㎞ 구간입니다.

 

그리고 광진구 소재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2022년 광진구민 벚꽃길 함께 걷기 대회가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열린 무대를 출발해서 동물동화마을 ▶구의 문 ▶놀이동산 ▶서울 상상나라를 거쳐 다시 열린 무대로 오는 코스입니다. 약 2.5㎞ 구간으로 35분가량 소요된다고 하네요.

 

경기도 역시 경기도청 봄꽃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경기도청이 오는 4월 중순부터 광교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올해가 마지막 벚꽃 축제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대폭 증가로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으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변이로 인하여 연이어 나오는 확산 방지로 전국의 벚꽃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데 조그만 나가보면 우리의 주위에도 곳곳에 펼쳐져 있는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우리의 지역에서 이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고 평화롭게 벚꽃엔딩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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